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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좋다

세아는  28개월 무렵  부터 이미 한글을 읽기 시작했다
글자를 너무 빨리 알면 부작용도 있다지만 탐구심이 많은 세아에게는 글자를 알면서 세상이 더 재밌어지는 플러스 요인이 되었다

아마 내가 중국인이었다면 새 아는 결코 28개월에 문자를 깨우치지 못했을 거다 실제로 머리가 더 난 지금 세안은 몇몇 한자를 식별할 수 있지만 수천 개 정도의 한자를 알고 문해 력을 갖추기란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한글은 제러미 아이아몬드 박사가 지적했듯이 독창성과 과학 성을 갖춘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문자 이다.
그리고 아름다움까지 갖추었다 엘리그라피로 진화한 한글은 예술의 경지.

우리나라가 세계 제일 이런 건 아니지만 무엇보다도 창조적인 독창성을 가진 한글을 모국어로 가지고,  한 결과 함께 세상을 알아간다는 건 참 자긍심 넘치는 일이다.
그런 우리나라를 좋아한다. 또 한번 이런 독창적이고 과학적이면서 아름다운 발명을 해서 온 세상에 기여를 하는 사람이 나오길 기대해본다.